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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홍석천 "현빈-김우빈-황인엽에 연기 추천...내가 찍으면 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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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홍석천 "현빈-김우빈-황인엽에 연기 추천...내가 찍으면 잘 돼"

입력
2021.03.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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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홍석천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홍석천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홍석천이 빅톤 허찬을 눈 여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홍석천 정태우 배우희, 일일 부팀장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 실력을 뽐냈다.

이날 홍석천은 외국인 팀 조엘에 대해 "이태원에서 조엘을 보고 잘 되겠다 싶었던 애다"라고 말했다.

조엘은 "친한 형님이다. 10년 전에 친구랑 형님 가게에 밥 먹으러 갔는데 '연예인 쪽으로 한번 생각해봐라'라고 하셨다. 한 달 뒤에 첫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때는 핸드폰도 친구도 없어서 형님이 힘든 점 다 들어주시고 조언도 들어줬다"라고 덧붙였다.

'대한외국인' 홍석천이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홍석천이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홍석천은 "'원래 제가 찍으면 잘 된다' 이런 게 있다. 예를 들면 현빈 씨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때 같이 무대를 했다. 현빈에게 '태평이 너는 연기해야 해'라고 했다. 연극 영화과를 가서 잘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우빈 씨도 당시 모델만 하고 있었다. 힘들어해서 '너 연기해야 해'라고 했다. 연기해서 한류 스타 됐다"라며 "요즘 뜨는 스타가 있다. 황인엽 씨"라고 말했다.

이어 "'모델보다는 연기야'라고 해서 연기 선생님을 소개해줬다. 소개해서 배우고 회사 들어가서 지금의 황인엽이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요즘 지켜보고 있는 친구가 있다. 빅톤의 허찬이다. 저는 미소, 음성, 눈빛을 본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친구다. 연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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