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산하기관인 인력개발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가 전액국비 무료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 일환인 K디지털 핵심실무인재 양성,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전략분야,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는 곳이다. 금번 모집 과정은 미래 유망 직종인 4차산업 관련 직종들로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훈련은 기본교육과 실무교육, 실무심화 프로젝트로 나뉘어 총 7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전공 또는 관련학과 대학교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특별선발로 학력무관자, 관련 분야 실무 경험자, 프로그래밍 기능자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서울기술교육센터는 현재 기업참여형 PBL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교육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기업 적응력을 배양, 교육센터 과정 수료 후 기업 현장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시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젊은이들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코로나 시대에도 교육 수료생의 85% 이상이 중견 기업 등에 취업을 하고 있는 최적의 교육기관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기술교육센터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여 관련 특화 과정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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