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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리버풀 FC 코치 피터X로빈, 매운 치킨 챌린지...급 화장실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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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리버풀 FC 코치 피터X로빈, 매운 치킨 챌린지...급 화장실 行?

입력
2021.03.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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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피터, 로빈이 매운 치킨 챌린지에 나섰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피터, 로빈이 매운 치킨 챌린지에 나섰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리버풀 FC 아카데미 코치 피터, 로빈의 수원 여행기가 펼쳐진다.

오는 25일 외국인 이웃들의 각양각색 한국 적응기를 보여 주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5개월 차 영국 출신 피터, 11년 차 인도 출신 슈샨트, 6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출연한다.

이날 리버풀 FC 유소년 아카데미 코치 피터가 수원 투어 일일 가이드로 나섰다. 대전지부 코치 로빈이 홍명보 FC와의 빅 매치를 응원하기 위해 수원을 찾았다.

피터가 선택한 첫 번째 여행지는 열기구를 타고 수원 일대를 감상할 수 있는 '플라잉 수원'이다. 난생처음 타보는 열기구에 긴장된 모습도 잠시 두 사람은 눈부신 수원의 야경에 무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마저 "낭만적이다" "나도 타보고 싶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피터와 로빈은 저녁 식사를 위해 수원의 명물 통닭 거리를 찾았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제한 시간 10분 이내에 매운맛 치킨을 먹는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에 피터는 "원래 매운맛을 좋아한다"라며 남다른 맵부심을 뽐내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강한 매운맛에 챌린지 도중 화장실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빨간 맛에 빠진 두 사람의 매운 치킨 챌린지 도전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버풀 FC 코치 피터의 특급 도전은 2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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