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분장 전문 배우 별명에 대해 이야기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차청화 박혜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김숙은 박혜나에게 "뮤지컬 계에서는 다 아는 별명이 있는데 분장 전문 배우로 통한다고?"라고 물었다.
박혜나는 "실존 인물이 아니라 대본에 있는 캐릭터의 인물들, '위키드'의 엘파바가 초록마녀니까 초록색으로 분장했다. '데스노트'에서는 사신 역할이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을 칠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귀까지 초록색으로 칠하면 샤워할 때 초록 물 계속 나오지 않냐"라고 물었다.
박혜나는 "'위키드'를 1년 정도 장기 공연을 했던 작품이다. 6개월 정도까지 피부에 물들어서 빛에 연두색이 비쳤다. 모자때문에 마이크가 이마를 눌러서 홈이 파였다. 지금도 만져보면 마이크 자국이 들어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