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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제시 "포기하고 미국 가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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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제시 "포기하고 미국 가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

입력
2021.03.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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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가 입담을 뽐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제시가 입담을 뽐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제시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다이어트를 따로 해 본적은 없는 것 같다. 워낙 체질이 안 찌는 스타일이다. 어릴 때는 조금 통통했다. 뮤직비디오 찍는다고 밥을 굶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서 뭐라도 먹어야 한다. 너무 바빠서 끼니를 거를 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시는 "한국에 14살에 왔다. 처음에는 외로웠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다. 미국도 진짜 다녀오기도 했는데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제시는 "쇼터뷰가 이렇게 잘 될지 몰랐다. 그냥 뻔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연기자도 많이 나오니 설레더라. 유재석 오빠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바쁜데도 나와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시는 음악방송 및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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