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데뷔 35주년 싱글이고, 신곡은 '우리'라는 곡으로 악뮤 이찬혁이 만든 곡이다. 지난번에는 박보검 씨만 떴는데 이번에도 왠지 찬혁이만 뜰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승철은 "찬혁이의 곡을 진짜 받아보고 싶었다. 많은 후배들이 있지만 이 친구 노래를 듣는데 뭔가 왔다. 그래서 곡을 꼭 받고 싶어서 직접 연락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철은 "찬혁이 이 친구가 특이하다. 곡을 쓰기 전에 그 가수를 꼭 만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장어집에서 만났는데 찬혁이는 술을 안 마신다. 제 얼굴만 보고 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승철은 "그리고 두 달 있다가 찬혁이가 곡을 써서 왔다. 딱 1분이 지나니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라. 정말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픔이 담겨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해 11월 태연과 함께한 '마이 러브'(My Love) 듀엣 버전을 발표하며 데뷔 3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찬혁과 호흡을 맞춘 '우린'은 4개월 만에 새롭게 내놓는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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