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관 79명 신규 선발
제주도는 올해 들어 첫 제주지역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다음달 24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제주치도개발공사 등 8개 기관 79명이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55명 △제주관광공사 2명 △제주에너지공사 7명 △(재)제주문화예술재단 3명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4명 △서귀포의료원 5명 △(재)제주한의약연구원 1명 △(재)제주테크노파크 2명 등이다.
직렬(직급)별 선발인원,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시험 일정 등 시험 관련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공공기관 직원 채용정보' 또는 해당 공공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4월 5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또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능하며 응시 자격은 일정 기간 제주도내 거주자 등으로 제한된다. 다만 전문 분야의 경우 거주지 제한을 제외한다.
도내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그 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해 오던 직원 채용 절차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강재섭 도 총무과장은 “수험생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통합채용시험을 연 3회(4월, 7월, 10월) 정례화해 공공기관의 안정적 인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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