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이창준이 24시간의 치열한 기록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 사명감 가득한 소방관 이창준이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구조 활동을 펼친다.
소방관 이창준은 단 1분 만에 출근 룩을 세팅, 역대 최단 시간의 기록으로 출근 준비를 마친다. 소방서로 향해 24시간 근무를 시작한 뒤에는 화재와 구급, 구조까지 각기 다른 호출 알람에 맞춰 근무복과 방화복, 구조복으로 환복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다고.
이창준은 현장을 기록하기 위해 '헬멧 카메라'를 장착하고 현장으로 뛰어든다. 동료들이 붙잡고 있는 로프에 의존한 채 아파트에 갇힌 시민을 구출하고, 여러 화재 발생지로 향해 구조 활동을 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낸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곳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소방대원의 밥벌이 현장이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창준은 배식판을 한가득 채운 점심 식사는 물론, 과일과 샌드위치까지 틈틈이 챙겨 먹으며 대식가의 면모를 자랑한다.
오로지 음식에만 몰두하는 무아지경 먹방이 이어지자 팀장님마저 "맛있냐?"라며 놀란 모습을 보인다고. 특히 저녁 식사를 위해 중국집 메뉴를 주문한 이창준은 "제가 소방서에서 짬뽕 시키면 무조건 출동 걸려요"라고 먹방 징크스를 밝혀, 과연 무사히 짬뽕을 사수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소방관의 길을 선택한 이창준은 자신의 직업이 '천직'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아무나 할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다. 또한 매일 사물함 깊숙이 편지를 넣어 놓은 채 현장으로 출동한다고. 이창준은 '편지 한 장'에 담긴 소방관으로서의 묵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고 해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 이창준의 직장 생활은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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