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재와 김정은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했다. 방송 캡처
유병재와 김정은이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했다.
1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생 홍합살 쇼핑 라이브 현장이 공개됐다.
라이브 방송의 시청자들을 위해 유병재와 김정은은 2004년에 방영됐던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했다.
유병재는 김정은에게 "왜 말을 못해. '이 홍합이 내 홍합이다. 이 생 홍합살이 내 생 홍합살이다' 왜 말을 못하냐고"라고 외쳤다. 이에 김정은은 "이 꼴을 하고 어떻게 그래요. 나 좋자고 당신 망신 줄 수는 없잖아요. 내가 어떻게 그래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연기를 본 백종원은 웃었고, 양세형도 만족스러워했다. 김희철은 "이 와중에 연기력 뭐야"라며 감탄했다. 양세형은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정은은 라이브 방송의 시청자들에게 "감사합니다. 더 필요하신 게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