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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김희철, 김정은 요리 실력 칭찬 "백종원 없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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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김희철, 김정은 요리 실력 칭찬 "백종원 없어도 괜찮아"

입력
2021.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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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김정은의 요리 실력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김희철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김정은의 요리 실력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김희철이 김정은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가 백야식당을 찾았다. 백종원은 출연진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김희철은 백종원이 칼질을 하는 모습을 보더니 "'김정은의 맛남의 광장'이 될 뻔했다. 사실 그동안 형님이 아플까 봐 걱정했다. 프로그램이 너무 형님 위주로 돌아가는 듯했다. 그런데 오늘 보니 형님이 안 계셔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말을 들은 김정은은 "무슨 일 생기면 전화해"라고 장난스레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정은이 바삭한 튀김을 만드는 꿀팁을 공개하자, 김희철은 "원래부터 요리를 잘 했느냐"고 물었다. 김정은은 "여자들 다 이 정도는 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김희철은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더니 "지금까지 나왔던 사람들 중 누나가 제일 잘한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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