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표 얻어 43표 받은 정재오 후보 누르고 재선 성공
대구염색산업관리공단(대구염색공)은 정기총회 앞서 실시한 현장 투표에서 제15대 이사장으로 김이진 현 이사장(㈜명지특수가공 대표)을 15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이진 이사장과 정재오 T.F텍스츄오 대표의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김이진 이사장은 64표를 얻어 43표를 가져간 정재오 후보를 누르고 15대 이사장으로 임기를 이어 가게 되었다.
재선에 성공한 김이진 이사장은 지난 3년 임기 동안 원가절감을 통한 입주기업 부담경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약 331억원의 원가절감과 함께 대구시를 상대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아 얻어낸 약 91억원의 지원금까지 총 437억원을 입주기업들에게 돌려주었다.
또한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고자 발전소 터빈 운영방식을 개선해 석탄사용량을 대폭 낮춘 덕에 온실가스 6만4천516t을 줄여 12억원 상당의 수익도 올렸다.
재선에 성공한 김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원가절감, 투명성, 공단혁신에 주력했다. 앞으로 임기 동안에는 회원사는 물론 지역에서 공단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상생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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