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최고액 보다 8000만원 많아
세금 내고 실수령액 6억9400만원
국내 내국인 출입 카지노가 문을 연 2000년 이후 최고액인 9억8,700만원의 잭팟이 터졌다.
강원랜드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50분쯤 수도권에 사는 40대 A씨가 슬롯머신 게임 '슈퍼메가 잭팟'에 당첨됐다고 18일 밝혔다. 당첨금은 9억8,719만7,214원이다. 세금 등을 제외한 지급액은 6억9,400만원대로 알려졌다.
슈퍼메가 잭팟은 60대를 연결한 슬롯머신에서 누적된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다.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거리두기로 절반인 30대만 운용한다.
한편 지금까지 강원랜드 카지노 슬롯머신 최고 당첨금은 2018년 2월 슈퍼메가 잭팟의 9억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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