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대학원생 대상으로
접수 내달 12~16일, 발표 5월 중
최우수 300만 등 총상금 500만원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정문광장에 설치할 홍보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내달 12~16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공원을 올해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콘텐츠를 혁신하는 한편 이에 걸맞은 조형물을 공모를 통해 선정, 정문광장에 설치키로 했다.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서다.
응모 희망자는 신청서와 작품 디자인 등 필요서류를 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해당 기간 내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등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작품 선정 기준은 출품된 디자인이 ‘문화엑스포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가’,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가’,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 예술성을 갖추고 있는가’ 등이다.
상금은 전체 500만원 규모로 각각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이다. 최종수상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6월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고문과 접수방법, 참가신청서, 서약서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와 SNS채널, 경북도 ㆍ 경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첫인상을 좌우할 정문광장에 설치될 상징 홍보조형물이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하길 기대한다” 면서 “많은 대학및 대학원 신진 작가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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