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간부전으로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흉추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윤주는 최근 자신의 SNS에 흉추골절 치료를 위한 보조의료기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선 "전이라면 거뜬 들었을 무게의 상자를 집 안으로 들어 날랐을 뿐인데, 간부전 특성 상 영양 흡수가 안 돼요. 그러다보니 뼈가 많이 약해져 있었나봐요. 물건을 들어올리는 순간 윽! 했는데 등에 담이 오더라고요. 통증이 있었는데 평상시 순환이 잘 안 되는 편이라 담이 잘 와요. 그게 골절이었지 뭐예요"라며 흉추 골절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주는 "다들 칼슘 잘 챙겨드시고요! '난 건강하니까 괜찮아' 생각 마시고, 건강은 건강할때 챙겨야 의미가 있는 거예요. 건강합시다"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4월 윤주가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하고 병원 치료에 집중하면서 간 이식 기증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래도 윤주는 SNS를 통해 계속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건강 회복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윤주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영화 ‘나쁜 피’ ‘미쓰 와이프’ ‘치외법권’ ‘범죄도시’ ‘13일의 금요일’ ‘디엠지 : 리로드’ ‘블러드 사쿠라’ ‘악의 제국’과 드라마 ‘킬미힐미’ ‘싸우자 귀신아’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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