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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정인선, 파스타집에 "수프는 비린 맛, 빠네는 컵라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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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정인선, 파스타집에 "수프는 비린 맛, 빠네는 컵라면 맛"

입력
2021.03.1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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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파스타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파스타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이 파스타집의 요리를 시식했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파스타집을 방문했다. 그는 차돌박이 크림 파스타, 새우 로제 빠네, 알리오올리오, 페이스트리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식전 수프를 맛보더니 "마트에서 파는 걸 끓여도 이거보단 맛있겠다"고 했다. 피자에 대해서는 "반죽이 안 익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정인선을 호출해 시선을 모았다. 수프를 맛본 정인선은 "그냥 파스타를 먹겠다. 버섯이 비리다"라고 말했다. 그는 차돌박이 크림 파스타를 시식한 후에도 "비린 맛이 난다"고 했다.

로제 빠네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백종원은 "파스타가 아닌 떡볶이 같다"고 평했고, 정인선은 "컵라면 맛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이 어떤 음식이 제일 마음에 드는지 묻자, 정인선은 시식하지도 않은 돈가스를 골랐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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