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리원오브가 새 앨범 발매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온리원오브의 새 미니앨범 'Instinct Part. 1'은 다음 달 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지난해 8월 '얼음과 불의 노래'를 앞세운 'Produced by [ ] Part 2' 이후 8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온리원오브는 17일 자정 단체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데님 스타일의 캐주얼룩이지만 속살을 드러낸 규빈과 준지의 매끈한 복근이 인상적이다. 특히 준지의 파격적인 장발 헤어스타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컴백에서 온리원오브는 '본능'이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섹시코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다만 온리원오브의 섹시는 결이 다르다. 남성적 섹시의 고유 패턴인 거칠고 공격적인 성향을 배제한다. 이들은 섬세하면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온리원오브만의 퓨어섹시를 완성했다.
데뷔 이래 줄곧 따라온 섹시, 몽환적인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이번 앨범에 더욱 선명하게 담았다. 타이틀곡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지만 이같은 앨범 색채를 가장 잘 표현했다. 고퀄리티 음악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만큼 'Instinct Part. 1'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는 티저 역시 예사롭지 않다. 서서히 노출 수위가 높아졌던 개인 티저부터 유닛, 단체 티저까지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온리원오브는 2년 만에 공식 팬클럽을 출범한다. 팬클럽 명은 'ultra lyOn'으로, 팀명 온리원오브(OnlyOneOf)에서 가운데 철자를 따서 탄생했다. 온리원오브의 중심에는 항상 팬들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ultra lyOn'은 오는 19일 인터파크를 통해 선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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