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자동차가 브랜드의 전기차 디비전 ‘아이오닉’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는 ‘아이오닉 5’를 공개한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EV6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아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EV6’는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네이밍 시스템에 반영한 첫 번째 자동차로 시그니처 디자인인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하고, 최신의 기술을 집약한 차량이다.
기아자동차 EV6의 가장 독특한 부분은 단연 디자인에 있다. 전동화 시대에 맞춰, 순수 전기차의 감성과 미래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한 전면 디자인을 제시한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측면 디자인을 거쳐 후면에 이르게 되면 독특하게 다듬어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더하고, 이에 최적화된 트렁크 게이트, 바디킷을 갖춰 시각적인 독창성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실내 공간에서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패널과 전통적이면서도 기능적으로 갖춰진 요소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실내 공간을 최적화한 EV6는 보다 쾌적한 공간을 통해 탑승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시할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능의 매력을 제시한다.
다만 공식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차량의 최고 출력과 배터리 용량 및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 등과 같은 기술 사양과 각종 기능 및 편의 사양 등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기아자동차 EV6의 주요 제원 및 상세 사양 등은 3월 말로 예정된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국내 사전 계약을 거쳐 오는 7월 중 정식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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