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한 진료실' 측이 갑상선암 설명 과정 중 신중하지 못한 진행에 대해 사과했다. JTBC 공식 홈페이지
'친절한 진료실' 측이 갑상선암 설명 과정 중 신중하지 못한 진행에 대해 사과했다.
JTBC 교양 프로그램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제작진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방영된 갑상선암 내용과 관련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친절한 진료실' 측은 "본 방송 내용 중 갑상선암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진행으로 불쾌함을 느끼셨을 분들과 특히 갑상선암 환우분들과 그 가족 친지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 아니라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갑상선암의 종류를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다루어진 점,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문제가 되는 내용은 전면 수정하여 바로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친절한 진료실' 제작진은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진정성 있는 방송을 제작하도록 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친절한 진료실'은 제 아무리 어려운 의학 정보도 세상 쉽게 술술 풀어주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 이하 '친절한 진료실'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JTBC '친절한 진료실' 제작진입니다.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방영된 갑상선암 내용과 관련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방송 내용 중 갑상선암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진행으로 불쾌함을 느끼셨을 분들과 특히 갑상선암 환우분들과 그 가족 친지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 아니라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갑상선암의 종류를 설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다루어진 점,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제가 되는 내용은 전면 수정하여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진정성 있는 방송을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JTBC '친절한 진료실' 제작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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