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인환 송강이 '나빌레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인환 송강은 16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채록 역을 맡은 송강은 "처음 도전해보는 분야라 걱정과 부담이 많이 되지만, 촬영 무사히 마쳤으니 많이 기대해달라. 설렘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덕출 역을 연기하는 박인환 또한 "시청자 분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5개월 이상 후회 없이 열심히 작업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박인환은 "웹툰 원작을 감동적으로 봤다. 무조건 도전하고 싶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 때 아니면 언제 하겠나' 싶은 마음이었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해남 역으로 함께하는 나문희는 "저는 커다란 선물을 받았다. 시청자 분들도 같이 그 선물을 좋게 느끼는 시간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은호 역으로 분한 홍승희 역시 "저도 방송이 궁금해서 빨리 보고 싶다. 현장이 너무 따뜻했어서 그 기운을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한동화 감독은 "'나빌레라'는 후반에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이 시대 하나쯤 꼭 필요한 작품으로서 메시지를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의 성장을 그린 청춘기록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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