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휴대폰으로 발전소 관리하는 스타트업 솔라커넥트, 208억원 투자 유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휴대폰으로 발전소 관리하는 스타트업 솔라커넥트, 208억원 투자 유치

입력
2021.03.16 10:06
0 0

에너지 IT플랫폼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솔라커넥트는 16일 208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리즈C 투자는 사업 확장을 위해 받는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유안타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BSK인베스트먼트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누적으로 총 317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 업체는 아파트나 주택, 공장의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에 필요한 IT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휴대폰으로 발전소를 관리할 수 있는 ‘SAEM’(사진)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빅 데이터로 약 4,000개소 발전시설의 발전량을 비교 분석하고 남는 에너지를 판매해 거둘 수 있는 수익 예측까지 가능하다.

이 업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가상 발전소(VPP) 구축 등 서비스 고도화와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에너지 생산과 거래 방식을 혁신하는 사업을 확대해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