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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김송 "갱년기 때문에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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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김송 "갱년기 때문에 힘들어"

입력
2021.03.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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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 tvN '신박한 정리'에서 갱년기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김송이 tvN '신박한 정리'에서 갱년기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방송인 김송이 갱년기에 대해 말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의 집을 구경하던 신애라는 "약이 많이 보인다"면서 김송에게 "갱년기가 시작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송은 "그렇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김송은 "43세에 선이를 낳았다. 지금 50세다. 선이랑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 갱년기까지 겪다 보니 선이가 노는 것만 봐도 힘들더라. 선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선이 출산 영상을 봤다. 그걸 보고 오전 5시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그 마음을 이해한다. 첫째, 둘째를 키우는 것과 막내를 돌보는 건 다르더라. 엄마는 건강해야 한다"면서 공감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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