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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금새록, 악령으로 활약…히든 미션까지 성공

입력
2021.03.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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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이 SBS '런닝맨'에서 악령으로 활약했다. 방송 캡처

금새록이 SBS '런닝맨'에서 악령으로 활약했다. 방송 캡처

배우 금새록이 '런닝맨'에서 악령으로 활약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주연 배우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 금새록이 출연했다.

금새록은 시작부터 '런닝맨'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지난번 출연을 통해 큰 화제가 되면서 광고까지 찍었음을 알렸다.

이날 레이스는 '런닝왕조실록'으로 꾸며졌다. 왕 양세찬이 모두의 계급을 정하게 됐고, 금새록은 왕비로 선택받기 위해 고운 춤선을 뽐내며 무용을 선보였다. 노력 끝에 금새록은 왕비가 됐다.

출연진은 궁 안에 숨어든 악령 2명을 재판을 통해 잡아내야 했다. 첫 번째 재판 후 금새록은 왕비에서 노비로 계급이 바뀌어 웃음을 자아냈다. 악령 중 한 사람이었던 장동윤은 두 번째 재판에서 검거됐다. 최종 서바이벌 게임이 끝날 때까지 다른 악령은 잡히지 않았다.

그 악령의 정체는 금새록이었다. 정체도 숨기고 히든 미션도 완벽하게 수행한 금새록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멤버들 몰래 하트 하기, 이름표 만지기, 악령끼리 손잡기를 성공했다. 금새록은 장동윤에게 가짜 미션으로 작전 지시까지 해 반전의 재미를 더했다.

대반전의 묘미를 선사한 금새록은 시종일관 상큼한 미소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스와 상황극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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