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4일 3·15의거 제61주년을 맞아 국립3·15민주묘지에서 3·15의거 민주영령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19혁명희생자유족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는 3·15의거 관련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배(헌다, 헌화, 분향)을 통해 61년 전 부정선거와 독재정권에 저항하고 참다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3·15의거 고귀한 희생 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추모제는 자유와 민주, 정의를 위해 희생한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민주정신 계승을 위해 매년 3월 열리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3·15의거의 역사적 가치와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희생영령들의 넋을 이어받아 참다운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계승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은 15일 국립3·15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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