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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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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TF' 가동

입력
2021.03.14 12:09
수정
2021.03.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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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 TF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국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 TF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는 기후변화와 저탄소 사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17개 시·도광역의회가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TF’를 구성하고, 지역주도형 그린뉴딜 관련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뉴딜 TF는 17개 시·도광역의회에서 각 1명씩 추천한 17명으로 구성하고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TF단장에는 이상훈(서울시의회) 위원, 부단장에 손용구(부산시의회) 위원·김광란(광주시의회) 위원·허소영(강원도의회) 위원·오인환(충남도의회) 위원이 각각 선출했다.

그린뉴딜 T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사회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역별 그린뉴딜 정책 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그린뉴딜 관련 법률 제·개정 등 성공적인 그린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의 주체는 결국 지방”이라며 “지방에서 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정책 추진으로 기후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20년 제5차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지역별 추진전략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TF 구성이 결정됐고, 전남도의회에서는 우승희(영암 1) 도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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