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럭셔리 튜너, 만소리(MANSORY)가 지난해 선보였던 ‘르 만소리’의 두 번째 차량을 선보였다.
르 만소리는 만소리가 선보이는 포드 GT 전용의 튜닝 사양으로 전세계 단 세 대만이 제작, 판매되는 차량이다.
특히 르 만소리는 포드 GT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 단 세대만 제작되는 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만소리의 모든 역량’을 담았음을 설명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르 만소리를 위해 만소리는 대대적인 수준의 외형 변화는 물론이고 실내 공간, 그리고 파워트레인의 개선 등 다양한 개선을 통해 대담한 변화를 선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르 만소리는 첫 번째 르 만소리와는 완전히 다른 ‘색상의 조합’을 통해 특별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며, 르 만소리 고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고스란히 이어 받고 있다.
실제 만소리가 공개한 두 번째 르 만소리는 첫 번째 르 만소리가 카본파이버 고유의 컬러와 푸른색의 대비를 선명하게 제시했었다면 두 번째 르 만소리는 카본파이버 고유의 존재감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두 번째 르 만소리는 카본파이버 고유의 색상에 이에 합을 이루는 건 메탈의 색상을 차체에 얹으며 더욱 무게감이 돋보이는 모습을 제시한다. 푸른색의 돋보였던 첫 번째 르 만소리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대신 전면 바디킷과 보닛, 측면 등 다양한 부분에 붉은색의 하이라이트를 더했으며,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윙 스포일러에는 ‘르 만소리’의 레터링을 선명하게 새겨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공간은 또 다른 느낌이다. 첫 번째 르 만소리가 흰색과 푸른색의 선명한 대비를 선보였다면 두 번째 르 만소리의 실내 공간에는 붉은색이 가득 채워지며 더욱 대담한 감성을 제시한다.
실제 만소리는 두 번째 르 만소리의 대시보드와 도어패널, 그리고 시트 등에 붉은색을 대대적으로 적용해 붉은색을 차체 외형에서의 ‘하이라이트’로 제시한 것과 선명한 차이를 드러낸다.
두 번째 만소리의 화려한 모습과 함께 성능의 개선 역시 눈길을 끈다.
실제 만소리는 첫 번째 르 만소리와 같이 포드 GT의 V6 3.5L 트윈터보 엔진을 조율하여 700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출력은 물론이고, 토크 역시 85.6kg.m까지 끌어 올렸다.
이를 통해 르 만소리는 첫 번째 르 만소리와 같이 화려한 외형에 걸맞은 대담하고 강렬한 운동 성능은 물론이고 최고 354km/h에 이르는 뛰어난 최고 속도를 갖춰 ‘르 만소리’의 매력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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