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최강창민의 주량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가수 성시경이 최강창민의 주량에 대해 말했다.
12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서장훈이 최강창민에게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최강창민은 "술 마시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맛있는 안주가 필요했다. 그래서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하하는 최강창민의 주량을 궁금해했다. 성시경은 최강창민을 대신해 "어마어마하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최강창민 규현과 술을 마셨던 적이 있다. 술을 정말 빨리 마시더라. 셋이서 15병 넘게 마셨다"고 이야기했다. 최강창민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시경 형이 애주가의 끝판왕으로 통하지 않느냐. 시경 형과는 처음 갖는 술자리였기 때문에 꺾어 마시는 게 예의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강창민은 "실려 갈 각오로 마셨다. 민낯을 보여드리려고 하다 보니 빨리 마시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