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가 대기업 퇴사 이유를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이직의 기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진기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기주는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했는데 회사 생활에 지쳐서 입사 3년 만에 퇴사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진기주는 "사실 처음에는 신입사원 연수도 하고 동기들과 함께 교육도 받고 그냥 즐거웠다. 회사 다닐 때 가장 많이 한 말은 '네' 였고, 퇴근할때는 '죄송합니다'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기주는 "취업 준비할 때 서류 전형이 제일 고통스러웠다. 너무 허무하더라. 스펙 한 줄 꾸역꾸역 적어서 냈는데 클릭하면 뜨는 건 불합격이었다. 그걸 한 두 번 겪어보면 괴롭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진기주는 "아버지가 기자였다. 기자를 제 장래희망으로 찍었던 것도 어렸을 때부터 아빠의 모습이 멋있었다. 항상 뉴스보다 아빠가 먼저 알려주었다. 굉장히 매력 있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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