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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진기주 "취업 준비할 때 서류 전형이 제일 고통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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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진기주 "취업 준비할 때 서류 전형이 제일 고통스러웠다"

입력
2021.03.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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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유 퀴즈'에 출연했다. tvN 방송 캡쳐

진기주가 '유 퀴즈'에 출연했다. tvN 방송 캡쳐


진기주가 대기업 퇴사 이유를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이직의 기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진기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기주는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했는데 회사 생활에 지쳐서 입사 3년 만에 퇴사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진기주는 "사실 처음에는 신입사원 연수도 하고 동기들과 함께 교육도 받고 그냥 즐거웠다. 회사 다닐 때 가장 많이 한 말은 '네' 였고, 퇴근할때는 '죄송합니다'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기주는 "취업 준비할 때 서류 전형이 제일 고통스러웠다. 너무 허무하더라. 스펙 한 줄 꾸역꾸역 적어서 냈는데 클릭하면 뜨는 건 불합격이었다. 그걸 한 두 번 겪어보면 괴롭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진기주는 "아버지가 기자였다. 기자를 제 장래희망으로 찍었던 것도 어렸을 때부터 아빠의 모습이 멋있었다. 항상 뉴스보다 아빠가 먼저 알려주었다. 굉장히 매력 있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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