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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돈스파이크 "고기 앞에선 모든 사람이 평등, 지인도 얄짤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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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돈스파이크 "고기 앞에선 모든 사람이 평등, 지인도 얄짤없다"

입력
2021.03.0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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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가 tvN '온앤오프'에서 고기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돈스파이크가 tvN '온앤오프'에서 고기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가수 겸 요식업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남다른 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다.

넉살은 "음악계에서는 '재능 있는 분을 육식계에 뺏겼다'고 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돈스파이크에게 음악을 관둔 것인지 물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정확히 말씀드리면 점점 일이 없어졌다. 어느 날 방송 프로그램에서 큰 고기를 먹었다. 이후 음악 작업은 아무것도 안 들어온다. 고기만 구우라고 한다"고 답했다.

돈스파이크는 "고기 타운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나가던 운전자가 '저기 산불이 났나?'라고 물으면 '돈 스파이크가 저기 바비큐 타운을 만들었대'라는 대답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기 타운을 만들기에 앞서 바비큐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알렸다. 성시경은 "지인 찬스도 있느냐"고 물었고, 돈스파이크는 단호한 목소리로 "고기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줄을 서야 한다"고 답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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