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국환의 만화 영화 주제가 메들리가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KBS 2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30여 편의 만화 영화 주제가를 부른 가수 김국환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환은 자신이 불렀던 만화 영화 주제가를 들려주며 추적카 안을 추억으로 가득 채웠다.
어린 시절 즐거운 기억을 소환하는 김국환의 목소리에 흥이 폭발한 현주엽과 김원희는 아예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손으로 'V'자를 그리는 등 텐션이 대폭발. '은하철도 999', '미래소년 코난', '메칸더V', '축구왕 슛돌이' 등 옹기종기 TV앞에 모여 만화 영화를 봤던 ‘어른이’들의 동심을 소환하는 흐뭇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53년 차 가수 김국환은 '타타타'를 '자신의 인생 주제가'로 꼽았다. 김국환은 "노래 한 곡에 제 인생이 담겨 있다"고 해 만화 영화 속 주인공이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나는 이야기처럼 긴 무명 시절의 터널을 지나 마침내 '타타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의 인생 역전 드라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국환의 목소리로 다시 듣는 추억의 만화 영화 주제가 메들리와 그의 인생의 주제가 '타타타'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10일 오후 8시 30분 KBS 2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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