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구독자 수 1위에 빛나는 기자 남형도의 처량함 가득한 취재기가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1m 개 목줄과 함께 하는 기자 남형도의 짠한 밥벌이 현장이 공개된다.
남형도가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기사 댓글 확인. 응원 댓글에 미소 짓던 그는 추천을 누르며 인간미를 드러낸다. 이어 그동안 체험했던 물품 중 자신을 번화가 '인싸'로 만들어준 물품을 소개하며 과거를 회상한다고.
현장 취재를 위해 강원도 인제로 향한 남형도는 매서운 바람에 얇은 옷차림으로 험난한 시작을 알린다. 특히 체헐리즘을 함께 할 강아지 '멍순이'의 격한 애정 공세에 뜯긴 옷과 한파에 얼어버린 도시락은 짠함 그 자체의 밥벌이를 보여주며 안타까움까지 자아낸다.
하지만 남형도는 발음이 어눌해질 정도의 한파보다 '이것'이 더 힘들었다고 털어놓는다. 1m 남짓한 짧은 줄에 행동반경이 제한된 그는 '이것'을 이겨내기 위해 스트레칭, 팔 굽혀 펴기 등을 시도한다고.
과연 영하 4도의 날씨보다 견디기 힘든 '이것'의 정체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짠함을 넘어 처량함까지 고스란히 느껴지는 남형도의 취재기는 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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