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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16명... 주말 검사 감소에도 이틀째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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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16명... 주말 검사 감소에도 이틀째 400명대

입력
2021.03.07 09:37
수정
2021.03.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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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전 서구 소재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 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제1차 필기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6일 대전 서구 소재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 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제1차 필기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1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1만4,656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0만9,38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5,269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3,689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39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7명)?경기(169명)?인천(27명) 등 수도권에서만 323명이 발생했다. 이 중 59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북에서 11명, 강원에서 10명, 대구와 충북에서 8명, 부산과 충남, 전남에서 6명, 전북에서 5명, 광주와 제주에서 4명, 경남에서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1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07명 증가해 누적 8만3,220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34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134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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