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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소유진'에 "남은 물김 전부 사"…2,000박스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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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소유진'에 "남은 물김 전부 사"…2,000박스 완판

입력
2021.03.0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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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벤져스가 SBS '맛남의 광장'에서 물김을 판매했다. 방송 캡처

농벤져스가 SBS '맛남의 광장'에서 물김을 판매했다. 방송 캡처

농벤져스가 물김 2,000박스 완판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출연진이 '맛남 쇼핑 라이브'를 통해 물김을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시간이 18분 남았을 때 제작진은 농벤져스에게 "큰일 났다"고 말했다. 2,000박스 중 280박스가 팔리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김희철은 "안 팔릴 수도 있겠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먹방 시간에 백종원은 시청자들에게 "지금 100박스밖에 안 남았다. 빨리 주문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용희 엄마(소유진), 나머지 다 사"라고 장난스레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이 "규현아, 너도 사"라고 외치자, 김희철은 "제 멤버를 왜…"라며 당황했다. 백종원은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의 이름도 불렀고, 양세형은 "용희 엄마, 빨리 사"라고 소리쳤다. 방송이 끝나기 1분 전 농벤져스는 물김 2,000박스 완판에 성공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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