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태연이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 마지막 2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연은 여섯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아버지를 위한 무대로 '아버지의 강'을 선곡했다.
그는 "아버지를 한달 정도 못 본 것 같다. 이렇게 오래 떨어져있던 적이 처음이라서 아버지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며 "솔직히 옛날에 아버지가 싫었다. 나이가 너무 많았다. 그런데 커갈수록 아버지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태연은 "저희 아버지는 저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주 착하시다. 저희 아버지가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태연은 풍부한 감정과 가창력으로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고 마스터들의 최고점수 100점, 최저점수 95점을 받으며 1위였던 김의영을 꺾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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