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왼쪽)가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과거를 회상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은혜는 오디션을 봤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너무 노래를 잘 부르더라. 내 노래가 부끄러워서 벽에 기대어 있었다. 사장님은 내가 벽을 친 걸로 오해하고 있었더라. 날 뚝심 있는 아이로 보고 싶으셨던 듯하다. 망했다고 생각하며 집에 들어갔는데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DJ 이지혜는 윤은혜에게 부모님이 가수 활동을 반대했는지 물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윤은혜는 "내가 그림을 좋아했었다. 그런데 우리 집이 부유하진 않았다. 내가 고등학생이 되면 미술을 가르쳐 주고 싶으셨던 듯하다. 부모님이 나한테 선택하라고 말씀해주셨다. 하루 동안 울면서 고민하다가 음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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