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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오늘(4일) '어쩌다 사장' 경력직 알바 출격 "시골 출신이라 더 정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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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오늘(4일) '어쩌다 사장' 경력직 알바 출격 "시골 출신이라 더 정겨워"

입력
2021.03.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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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어쩌다 사장'의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다. tvN 제공

박보영이 '어쩌다 사장'의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다. tvN 제공


배우 박보영이 '어쩌다 사장'의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2회에서는 차태현 조인성 사장의 본격 가맥집 장사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첫 점심 식사 운영에 무려 8명의 손님이 가게를 꽉 채운 가운데 끊임없는 슈퍼 손님 방문과 설거지 지옥에 설상가상으로 라면 물이 끓지 않는 위기에 처한 이들이 첫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네 주민들이 하루의 고단함을 털고 가는 가맥집답게 손님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차태현 조인성의 진솔한 매력도 엿볼 수 있다. 첫날 장사를 마친 후 이뤄진 정산에서 매출 총액이 3억 8천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기록한 웃지 못할 사연도 공개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뽀블리' 박보영이 등장한다. 박보영은 "시골 출신이라 (이곳이) 너무 정겹다"라며 도착하자마자 완벽 적응, 눈치 빠르고 센스 넘치는 데다 예의도 바른 모습으로 '알바 천재'에 등극했다. 경력직 알바 출신인 박보영이 오히려 사장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폭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생 박보영을 얼어붙게 만든 첫 컴플레인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과연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쩌다 슈퍼를 맡게 된 초보 사장 두 사람의 성장도 관전 포인트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손님들의 편리한 슈퍼 이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진짜 사장님 같은 면모를 보이는 차태현, 위기 상황에서도 의연한 모습으로 발군의 요리를 선보이는 조인성의 노력과 열정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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