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메이트 시즌3' 팀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했다. SBS 모비딕 유튜브 영상 캡처
'고막메이트 시즌3' 팀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했다.
김이나는 4일 오후 진행된 SBS 모비딕 음악 예능 프로그램 '고막 메이트 시즌3'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먼저 4MC 중 김이나는 "태연 씨가 게스트로 나와주시길 기다리고 있다. 저와 '11:11' 인연도 있지 않나. 시간별로 다시 써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딘딘은 "많은 가수들 중 아직 트로트 가수가 안 나오셨더라. 슬리피가 성원이라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요즘 슬리피가 힘들다"고 농담을 섞어 이야기했다.
정세운은 "운동선수를 비롯해 가수 외에도 많은 분들을 모셔보고 싶다. 김연아 선생님과 재밌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원석은 "잔나비 최정훈 씨가 나왔으면 좋겠다. 얼마 전 '아카이브K' 대기실을 같이 썼는데 '햄릿'을 읽고 있더라. 그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옥성아 PD는 "장항준 감독님을 모시고 싶다. 전화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저와 '꼬꼬무' 품앗이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고막메이트 시즌3'는 사연에 맞는 노래를 추천하고 직접 불러주는 김이나 딘딘 이원석 정세운 4MC의 공감 뮤직 토크 콘텐츠다. 오는 5일 첫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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