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기도훈이 운명의 신으로 변신한다.
오는 26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연출 김병수/극본 은선우/크리에이터 김은숙)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김병수 감독과 ‘마이 프린세스’ 은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 제작사 화앤담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기도훈은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인간들의 명부를 작성하는 성실한 운명의 신(神) 신호윤 역으로 등장,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신호윤은 완벽한 서사를 갖춘 세기의 로맨스 명작을 만들기 위해 고체경이 쓴 문집을 표절하지만, 오히려 개연성이 무너지게 되며 인간사에 개입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 같은 해프닝을 겪게 된 신호윤의 신(神)생에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예측불가한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4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기도훈이 훤칠하고 훈훈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신호윤 캐릭터에 빠져 한껏 집중한 채 명부를 쳐다보는가 하면, 의문스럽고 낭만 가득한 표정을 드리운 채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다. 또한 어둠이 내린 거리를 처연한 눈빛을 지으며 서 있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끈다.
전작 '유령을 잡아라’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한 기도훈이 이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기도훈은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설득력 있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다. 인간의 삶에 스며든 신의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신호윤과 혼연일체가 되어 선보일 기도훈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오는 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전편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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