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방송인 박명수의 미담을 방출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유재환이 출연했다.
유재환은 박명수에 대해 "날 밝혀주는 빛이다. 또 내가 빚을 갚아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나란 사람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주신 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DJ 허지웅은 "박명수 형님은 미담 제조기로도 유명하다"면서 "재환씨가 기억하는 미담이 있느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유재환은 "이건 기사로도 나오지 않은 일이다. 나와 함께 있을 때 치킨 20마리를 주문하더니 보육원으로 보냈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환은 "명수 형님이 치킨을 자주 보낸다. '원래 이런 일을 많이 하셨느냐'고 물었더니 '계속 했어'라고 하더라. 정말 멋있었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역시 형님"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허지웅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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