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3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서울 노원구 을) 국회의원을 '제 31호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시청사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는 우 의원이 그동안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4선(17대, 19∼21대)을 지낸 우 의원은 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추진단’의 단장 역할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국회 완전 이전을 위한 국회 내 국가균형발전특위를 구성하고, 의제와 시기, 방식을 합의·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우 의원은 시민증을 받은 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시 위상 제고 등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 인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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