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웰메이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에이티즈는 2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ZERO : FEVER Part.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새 앨범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지난해 '2020 MAMA' '2020 TMA'와 올해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의 연이은 수상으로 대세 행보를 입증한 에이티즈는 완성도 높은 콘셉트와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담아 3월 가요계에 출격한다. 에이티즈의 새로운 움직임이 세상 곳곳 사그라들고 있던 불씨를 다시 타오르게 할 전망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ZERO : FEVER Part.1'의 후속작으로, 열병의 한가운데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멤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 곡 ‘불놀이야 (I’m The One)’는 절제된 Trap beat 속 EDM의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세상의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불씨를 태워 진정한 불꽃을 피우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1일 정식 발매된 'ZERO : FEVER Part.2'는 앨범 선주문량 35만 장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진입, 미국, 영국,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 36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iTunes Top Albums)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Worldwide iTunes Album Chart) 1위 등 벌써 좋은 성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불놀이야'에 대해 멤버들은 "어깨 근육을 사용하는 포인트 안무가 있다. 에너지 넘치는 보컬을 중점적으로 들어달라. 에이티즈만의 멋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개했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홍중은 "성적과 상관없이 웰메이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기쁜 일이다. 저희의 진한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 선주문량 35만 장 돌파 소식 또한 저희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의미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만큼 멋진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남다른 목표와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에이티즈는 Mnet '킹덤' 경연에 나설 예정이라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어릴 때부터 동경한 동방신기 선배님들과 한 화면에 담기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막내로서 많이 배우고 보여드리겠다. '불놀이야' 가사처럼 무대를 불태우고 오겠다. 경연 프로그램이니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에이티즈는 이번 주부터 '불놀이야'를 들고 다양한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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