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와일드 퀴즈'의 야생 예능인인 이수근이 체감 온도 영하 20도에서 찬물 등목을 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서는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세 번째 뻐꾸기 산장에서 자유(?)시간을 만끽하는 멤버들(이수근-박세리-양세찬-이진호-이혜성-밥굽남)의 모습이 공개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이날 이수근과 이진호, 밥굽남은 저녁에 쓸 참숯을 구하기 위해 밥굽남의 지인이 운영하는 숯가마를 방문한다. 즉석 숯가마 체험은 이윽고 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로 이어진다. 달걀까지 순식간에 익힐 만큼, 뜨거운 숯가마에서 이수근과 이진호, 밥굽남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오래 참기 대결을 펼친다. '최강 뜨거운 남자'로 표방될 영예의 우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또한 이수근은 하얀 설원에서 상의 탈의와 함께 빨갛게 익은 상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뒤이어 눈 위에 몸을 숙인 채 찬물 등목을 하는 이수근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 이날 이진호와 밥굽남은 추위에 정면으로 맞서는 '야생 선배' 이수근을 경이로운 표정으로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이수근이 찬물로 등목을 한 진짜 이유는 오늘(2일) 방송되는 '와와퀴' 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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