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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코드, 인재 채용 위해 전직원 연봉 1,500만원 이상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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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코드, 인재 채용 위해 전직원 연봉 1,500만원 이상 인상

입력
2021.03.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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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베이글코드는 2일 인재 채용을 위해 전체 직원 160명의 연봉을 주식 매수권(스톡옵션) 포함해 최소 1,500만원 이상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연봉이 스톡옵션 포함해 최소 2,300만원 이상, 비개발자들은 스톡옵션 포함한 연봉이 최소 1,500만원 이상 인상된다.

이 업체는 주로 북미 등 해외에서 확률형 모바일 게임을 제공해 4,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영국 게임유통업체를 인수했고 누적으로 77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 업체는 조만간 증시 상장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채용을 진행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이스라엘 등 15개국의 개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자율적인 기업문화와 다양한 복지 덕분에 채용 사이트인 잡플래닛 평점이 4.4점”이라며 “게임과 IT분야의 평균 이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베이글코드의 김준영(왼쪽), 윤일환 공동대표. 베이글코드 제공

베이글코드의 김준영(왼쪽), 윤일환 공동대표. 베이글코드 제공

이 업체는 게임업계의 개발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이번 연봉 인상을 단행했다. 윤일환 베이글코드 대표는 "올해 연봉 인상과 스톡옵션 제공을 통해 인재를 대규모로 뽑을 예정이며 해외를 겨냥한 새로운 게임도 개발할 계획"이라며 “최고의 복지는 훌륭한 동료라는 생각으로 인재 영입을 위한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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