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가 첫 회를 19세 시청 등급으로 편성,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연출 최준배)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인 프레데터의 캐릭터를 보다 설득력 있게 설명함과 동시에 더욱 현실감 있는 화면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일 '마우스' 측은 "장르물의 특성을 살리고 작품의 완성도를 제고하고자, 첫 회를 19세 시청 등급으로 편성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마우스’는 앞서 공개한 총 다섯 차례의 티저 영상과 하이라이트 등을 통해 한 편의 스릴러 영화와 같은 몰입도와 스펙타클한 영상미를 선보였냈다. 전작 ‘이리와 안아줘’에서 섬세한 미장센과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최준배 감독은 그간 쌓아온 연출 내공을 ‘마우스’로 아낌없이 풀어내겠다는 포부다.
극과 극 캐릭터의 두 남자 정바름과 고무치가 매회 드러난 단서들을 갖고 극중 인물과 함께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할 전망이다. 이렇듯 허를 찌르는 상상력을 브라운관에 실감나게 구현해 낸 최란 작가의 치밀한 스토리 라인이 전대미문의 ‘인간헌터 추적극’ 탄생을 예감케 한다.
대한민국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와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이희준은 어쩌다 함께 ‘프레데터’를 쫓게되며 폭발적인 추격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강렬한 연기력의 박주현과 독보적인 분위기의 경수진은 완벽한 캐릭터 해석력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이렇듯 ‘마우스’는 실력파 감독의 연출력과 반전과 이변이 속출하는 잘 짜인 스토리에 이어, 거를 타선 없는 배우들의 빼어난 호연까지 더해진 명작의 품격으로 새로운 스릴러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마우스’는 최란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최준배 감독이 빚어낸 빼어난 영상미, 작품에 열성을 다하고 있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이 어우러진 완벽한 조합으로 tvN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올 봄,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분위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 ‘마우스’의 첫 방송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우스’는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