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이 벤틀리의 심부름꾼이 됐다.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이 자신의 축축해진 이불을 발견하고 울상을 지었다.
그는 이어 벤틀리에게 "네가 오줌을 싼 거냐"고 물었고, 벤틀리는 "아니"라고 답했다.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젖은 옷을 보여주며 "비밀이야"라고 말했다. 윌리엄은 아빠 샘 해밍턴에게 오줌을 쌌다는 것을 들키기 전, 욕조에 이불을 넣었다.
이어 형제는 놀이를 즐겼다. 벤틀리는 "장난감 줘"라고 말했고, 윌리엄은 "알겠습니다"라고 공손하게 답하며 다른 방으로 향했다. 벤틀리는 "다시 갖다 줘. 아빠한테 말해 버린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윌리엄은 벤틀리의 다리도 주물러줬다.
벤틀리가 "누룽지 좀 갖다 줘"라고 하자, 윌리엄은 폭발했다. 윌리엄은 결국 샘 해밍턴에게 "실수로 이불에 오줌 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샘 해밍턴은 "괜찮다. 그럴 수도 있는 거다"라며 그를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윌리엄이 일어나기 전의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벤틀리가 윌리엄의 침대 위에서 생수병으로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윌리엄의 침대에 물을 쏟은 벤틀리는 젖은 옷을 갈아입으며 장난의 증거를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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