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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허선행,  진땀 뻘뻘 흘린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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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허선행,  진땀 뻘뻘 흘린 사연은?

입력
2021.02.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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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허선행이 비 오듯 땀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KBS 제공

'당나귀 귀' 허선행이 비 오듯 땀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KBS 제공

씨름돌 허선행이 진땀 뻘뻘 흘린 사연은 무엇일까.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열혈 막내 허선행의 영암군 민속씨름단 적응기가 펼쳐진다.

새롭게 합류한 허선행은 '5초컷 승부사'라는 별명답게 첫 연습 시합에서 연전 연승을 하며 영암군 민속씨름단 최초 태백 장사 우승 후보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날 설날 대회를 앞둔 실전 시뮬레이션 경기에서 허선행은 첫 상대에게 패배하면서 좀처럼 멘탈을 잡지 못했고, 이후에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김기태 감독을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그날 밤, 윤정수 코치는 허선행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특별 멘탈 강화 훈련에 들어 갔다는데.

이와 관련 허선행이 비 오듯 땀을 흘리고 얼굴까지 빨개진 모습이 포착돼 과연 어떤 훈련이기에 이토록 힘겨워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영암군 씨름단은 설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체감 기온 영하 25도의 한파가 엄습한 겨울 바다에서 동계 훈련에 돌입했다.

무거운 타이어를 끄는 등 해병대를 방불케 하는 지옥 훈련에 선수들이 지쳐갈 무렵, 김기태 감독은 황금 같은 목요일 외박이 걸린 일석이조 줄넘기 대결을 제안했다.

도합 670kg 감독팀 7인과 780kg 코치팀 7인의 육중한 줄넘기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가운데 승부를 지켜보던 MC 전현무가 갑자기 “X매너다”라며 흥분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열정 막내 허선행을 위한 멘탈 강화 훈련의 정체는 28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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