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군 수송 헬기로 울릉도에도 코로나 백신 전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군 수송 헬기로 울릉도에도 코로나 백신 전달

입력
2021.02.28 11:26
수정
2021.02.28 12:24
0 0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뉴스1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뉴스1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울릉도에는 28일 오전 군 수송 헬기를 통해 백신이 긴급 수송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 수송지원본부는 이날 "울릉도에서 접종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군 수송 헬기로 긴급 수송했다"고 밝혔다.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에서 출고된 백신은 군과 경찰의 호송 하에 인근 특수전사령부 헬기장으로 수송됐고, 헬기에 적재·결박된 뒤 오전 9시 울릉도를 향해 출발했다. 약 1시간30분 뒤 백신을 실은 헬기가 울릉도 해군부대 헬기장에 착륙했고, 대기 중이던 울릉 경찰서 순찰차와 해군 차량의 호송을 받으며 오전 10시 35분쯤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백신이 전달됐다.

울릉도 항공수송은 군 자산을 활용해 직접 백신을 수송한 첫 번째 사례다. 애초 해상수송을 계획했지만, 현지 기상과 배송 거리·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는 항공수송이 적합하다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