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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이서진, 살아있는 김영철 만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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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이서진, 살아있는 김영철 만남 예고!

입력
2021.02.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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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과 김영철의 만남이 그려진다. OCN 제공

이서진과 김영철의 만남이 그려진다. OCN 제공


'타임즈' 이서진이 살아있는 김영철을 만난다.

OCN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 지난 방송에서 2015년의 이진우(이서진)는 서기태(김영철) 의원 총격 사건을 막고 2020년을 바꿨다. 저격범 김진철(유재명)과 격렬한 몸싸움까지 불사했고, 그 과정에서 총상까지 입었지만, 서기태를 살렸다는 뿌듯함에 그의 얼굴엔 환한 보조개 미소가 한 가득 피어올랐다.

이런 이진우와는 달리, 2020년의 서정인은 또다시 충격적 사건에 직면해야 했다. 서기태는 음주운전 뺑소니 가해자가 돼있었고, 또 누군가에게 피습을 당해 여전히 사망한 상태였다. 아버지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이진우와 비대면 공조를 시작할 때만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타임워프의 나비효과였다.

그런데 오늘(27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스틸컷은 이진우를 병문안 한 서기태의 훈훈한 만남을 담고 있다. 서기태는 저격범을 맨몸으로 막아 상해를 입고 입원한 이진우의 희생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선거 유세 일정을 뒤로 하고 그에게 얼굴을 비출 예정.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특히 이진우가 서기태를 둘러싼 위험을 귀띔해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불어 아직 서정인은 모르고 있는 이진우와 서기태의 연결고리 역시 주목해봐야 할 포인트다. 2014년, 이진우의 동생이자 서기태의 보좌관이었던 이근우(하준)의 장례식장에 서기태는 "이근우 보좌관. 나한테 아들 같은 놈이었어"라며 슬픔에 빠진 이진우를 위로했다. 서정인의 간절한 청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이유도 그 따뜻했던 기억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서기태가 생명의 은인 이진우에게 감사 인사뿐 아니라, 마음에만 묻어뒀던 진심도 꺼내놓을 예정이다"라며, "자신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기태가 사망한 상태임을 알게 될 이진우, 그리고 아버지를 둘러싼 진실을 밝혀야 하는 서정인의 5년의 시간차 비대면 공조의 향방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타임즈' 3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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