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선미가 26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꼬리 (TAIL)'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몸매가 드러나는 블루 컬러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골드 소재의 주얼리와 벨트로 포인트를 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선미는 과감하고 역동적인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으로 레전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선미는 영화 속 캣우먼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눈빛 연기와 무대를 가득 메우는 카리스마로 '솔로 퀸'의 위엄을 입증했다.
신곡 '꼬리 (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독특한 기타 리프,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선미가 작사를 맡았으며 '보라빛 밤 (pporappippam)',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에서 선미와 합을 맞춰온 히트 메이커 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지난 23일 발매와 동시에 벅스 1위, 지니 1위, 멜론 최신 24Hits 진입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꼬리 (TAIL)'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미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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