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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전수민 "남편 김경진, 상의 없이 지인에게 돈 빌려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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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전수민 "남편 김경진, 상의 없이 지인에게 돈 빌려줘" 분노

입력
2021.02.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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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민이 김경진에 대해 말한다. SKY, 채널A '애로부부' 제공

전수민이 김경진에 대해 말한다. SKY, 채널A '애로부부' 제공

'애로부부' 전수민이 남편 김경진에 대해 말한다.

다음 달 1일 방송될 SKY와 채널A의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8개월 차 새댁이자 원더걸스 출신 2호 유부녀인 혜림이 출연한다.

'애로드라마'의 예고편에서는 "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누는 '반반 결혼'을 하자"며 합리적인 척하던 남편이 "애 보는 건 엄마가 할 일이지"라며 막말을 한다. 이에 MC 홍진경은 "뭐?"라며 격분한다. '반반 결혼' 생활의 예상치 못한 파국은 본편에서 공개된다.

지난해 결혼에 골인해 잉꼬부부로 사랑받는 김경진 전수민은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아내 전수민은 "남편이 나한테 얘기도 안 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준다"며 분개하지만, 남편 김경진은 "아내가 비싼 걸 좋아해요. 양말이 2만원이에요"라고 말한다. 전수민은 "모델이니까요"라며 맞서고, 김경진은 "저는 사치라고 생각해요"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다.

한편 깊은 공감을 자아낼 사연들은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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