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와 결별설에 입 열었다 "가정 지켜낼 것, 가족 돼가는 과정"

함소원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함소원 SNS 제공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진화와의 사진을 게재하며 "가족.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함소원은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함소원과 진화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함소원은 24일과 25일 SNS에 결별설 기사 캡처 화면과 함께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네요" "제발 그만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힘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2018년 결혼했고, 같은 해 12월 딸 혜정 양을 얻었다. 최근까지도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